문태일

문태일은 준강간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최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사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혐의: 특수준강간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또는 2명 이상이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인 상대를 간음·추행한 경우)
• 사건 발생: 2024년 6월 13일 새벽,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이던 외국인 여성 관광객을 공범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 수사 및 기소: 2024년 6월 피해자 신고로 입건되었고, 8월 첫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2025년 2월 공범들과 함께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되었습니다.
• 그룹 탈퇴: 해당 사건으로 인해 2024년 8월 소속팀 NCT에서 퇴출되었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10월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 재판 진행: 2025년 6월 검찰은 1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 1심 선고 (2025년 7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문태일과 공범 2명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술에 취해 항거 불능 상태인 것을 이용해 간음,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초범인 점,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하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참작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문태일은 1심 선고 후 법정 구속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