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중국인 인구수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 통계 및 관련 보도 자료에 따르면,

• 2023년 기준: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은 942,395명으로, 국내 전체 외국인 중에서 가장 많습니다.
• 2024년 기준 (잠정): 2024년에는 958,95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2025년 1월 말 기준 (잠정): 법무부 통계 기준, 중국 국적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 체류자 수는 약 97만 3천여 명 (정확히는 973,081명으로, 조선족 645,740명, 비조선족 327,34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전체 외국인 중 단일 국적으로는 최초로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조선족(한국계 중국인)의 비중: 전체 중국인 체류자 중 조선족의 비중이 66.6%를 차지하여, 한족 중심의 중국인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조선족은 주로 재외동포 자격이나 방문취업 자격으로 체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족의 체류 목적: 한족은 한국에서의 유학 목적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단기 방문이나 관광 목적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 거주 지역: 2000년대 중반부터 서울 대림동이나 가리봉, 그리고 안산과 같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습니다.

불법체류자 관련:

• 2023년 기준으로 전체 불법체류 외국인은 약 42만 명 수준이며, 이 중에서 중국 국적자가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국적은 베트남) 정확한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 수는 2023년 기준 64,19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귀화자 수:

• 매년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 중 중국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2020년에는 약 7,932명 (혼인귀화 포함)이 귀화했으며, 2021년에는 5,145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이는 혼인귀화자와 일반/간이귀화자를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한민국 내 중국인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국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 미치고 있습니다.